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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 통증 질환별 증상, 족저근막염 무지외반증 발목염좌 발목관절염 당뇨발

by 오늘템 2024.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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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지나고 봄이 찾아오면서 날씨가 따뜻해지면 많은 분들이 운동을 시작하거나 야외로 나들이를 가시곤 합니다. 이 때, 가장 피로를 많이 느끼는 부위는 바로 발이죠.

 

최근에는 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예전보다 많아졌지만, 여전히 다른 건강 부위에 비해 발 건강에는 상대적으로 덜 신경을 쓰는 것이 사실입니다.

 

우리 몸의 ‘제2의 심장’이라 불리는 발에 대해 제대로 알아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이런 발 신호 무시하는 足足 건강도 무너진다

1. 발의 노화가 시작되면 발 아치가 무너진다: 인간의 발에는 중요한 구조인 '발 아치'가 있습니다. 이 발 아치는 체중을 분산시키고 충격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이 발 아치가 약해지거나 무너지기 시작하면, 발의 기능이 저하되고 통증이나 다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걷기가 힘들어지면 혈전이 잘 생긴다: 걷기는 하체의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걷기가 힘들어지면, 이러한 순환 과정이 방해받아 혈전(혈액이 응고되어 혈관 내에 생기는 덩어리)이 생길 위험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혈전은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태입니다.

 

3. 발 모양 바뀌면 무릎, 허리까지 아프다: 발의 모양이 바뀌면 보행 패턴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무릎이나 허리 등 다른 관절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며, 그 결과 통증이나 다른 근골격계 문제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발의 문제는 단순히 발에만 국한되지 않고, 전체적인 자세와 균형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중요합니다.

 

이처럼 발 건강은 전반적인 신체 건강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발에 나타나는 변화나 문제를 주의 깊게 관찰하고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증상으로 보는 발 건강 적신호

1. 첫발 디딜 때 발뒤꿈치가 저릿해요 - 족저근막염: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에 위치한 근막(족저근막)이 염증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이는 특히 아침에 첫걸음을 내딛을 때 발뒤꿈치에 심한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래 서 있거나 많이 걷는 활동 후에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2. 발가락 모양이 휘거나 틀어졌어요 - 무지외반증: 무지외반증은 발가락 중에서도 엄지발가락이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는 잘못된 신발 착용이나 유전적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발의 변형 뿐만 아니라 통증과 불편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3. 발목을 자주 접질리고 아파요 - 발목염좌, 발목관절염: 발목을 자주 접질리고 통증을 느낀다면 발목염좌나 발목관절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발목염좌는 발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진 상태이며, 발목관절염은 관절의 퇴행성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두 경우 모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필요합니다.

 

4. 발이 시리거나 화끈거려요 - 혈액순환장애, 당뇨발: 발의 차가움, 시림, 화끈거림은 혈액 순환 장애나 당뇨병으로 인한 당뇨발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거나 신경 손상이 발생할 경우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당뇨병 환자의 경우, 이러한 증상을 주의 깊게 관찰해야 합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발 건강 문제의 초기 신호일 수 있으므로, 이들을 경험한다면 전문가의 진료를 받아 적절한 치료와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 일상생활 속 발 건강 지키는 법!

1. 발바닥과 종아리 힘을 길러라: 발바닥과 종아리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발의 지지력을 향상시키고, 보행 시의 안정성을 증가시킵니다. 스트레칭이나 발바닥을 굴곡시키고 이완시키는 운동 등을 통해 이 부위의 근육을 단련할 수 있습니다.

 

2. 굳은살, 티눈을 잘 사피고 발가락 유연성을 길러라: 발에 굳은살이나 티눈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발가락의 유연성을 증가시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굳은살과 티눈은 발의 압력 분포가 불균형할 때 생길 수 있으므로, 적절한 발 관리와 발가락 운동을 통해 이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3. 비골건을 강화시키고 균형 감각을 길러라: 비골건은 발목과 발의 안쪽에 위치하며, 발의 균형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 건을 강화하는 운동을 통해 발의 지지력과 균형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4. 잘 씻고, 잘 말리고, 편안한 신발 신어라: 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씻은 후에는 잘 말려서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을 예방해야 합니다. 또한,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는 것은 발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신발은 발의 모양에 맞게, 너무 좁거나 너무 느슨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발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발 문제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 질환별 신발 고르는 법

1. 족저근막염: 이 질환은 발바닥에 심한 통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충분한 쿠션을 제공하는 푹신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신발의 허리 부분이 너무 쉽게 구부러지지 않는 디자인을 선택하여 발바닥에 대한 지지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지간신경종: 이 질환은 발가락 사이의 신경이 압박을 받아 통증이 발생하는 것을 특징으로 합니다. 따라서 발볼이 넓은 신발을 선택해 발가락에 공간을 충분히 제공해야 합니다. 또한, 앞꿈치 부분에 좋은 지지력을 제공하는 신발을 선택하고, 너무 얇거나 높은 바닥을 피해야 합니다.

 

3. 발목관절염: 발목관절염 환자는 발목의 움직임에 불편함을 느낄 수 있으므로, 바닥이 둥근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신발은 발목에 가해지는 압력을 줄여주며, 보행 시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각 질환별 특성에 맞는 신발을 선택함으로써, 증상을 완화하고 더욱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습니다. 신발 선택 시에는 단순히 외관뿐만 아니라 이러한 기능적인 측면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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